봄이네요.
작년에 부모님 주말농장 덕에 쌈채소는 원없이 먹었는데요.
겨울 지나고 또 봄이 왔습니다. 주말농장을 다시 시작합니다~~
올해는 베란다 텃밭도 함께 해보려 합니다.
베란다에 스티로폼 박스를 놓고, 상추씨를 뿌려놨더니, 이런, 모종을 사다 심을껄 그랬습니다^^
제대로 안크겠죠? 거의다 솎아내서 어린잎 채소로 먹어야 겠네요. ㅋㅋ
솎아낸 후 모습입니다. 얼른 커서 베란다에서 상추 따먹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~
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모님이 주말농장을 시작하셨네요. 베란다 텃밭과 상태가 얼마나 다른지 구경갔습니다.
역시 땅에 심어야 제대로 크는가 보네요. 모종으로 심었는데 상추는 이제 곧 먹을 수 있겠습니다.
아직 먹기 미안할 정도로 작긴 하지만, 비온 후 날이 따뜻해지니 많이 자랐습니다.
얼른 얼른 자라라^^
작년보다 더 심었으니, 올 여름은 쌈채소 실컷 먹을 것 같네요.
종류별로 다양하게 심었습니다. 아래 떡잎은 솎아줬습니다.
이건 근대 싹이구요.
이건 아욱 입니다. 씨를 뿌렸더니 싹이 이제 나오기 시작했네요.
좋아하는 근대국, 아욱국도 원없이 먹을 수 있겠네요.
마지막으로 대파도 딱!
역시 밭에 심은 것들이 훨씬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.
아직 싹이 안올라 왔지만 이것 말구도 많이 심어놓았습니다.
작년보다 텃밭도 넓어졌는데, 올해는 얼마나 수확할지 기대되네요^^
그럼 수확 있을 때마다 가끔 소식을 전하겠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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