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날 노인봉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,
소금강으로 향했다.
내리막이고, 계곡도 있으니 중간 중간 쉬어가며 여유가 있었다.
노인봉에서 소금강으로 가는 동안 계곡 감상하세요~
계곡이 시작되나보다.
수량도 많고, 무엇보다 스케일이 크다.
내려오는 길 나무데크 위에서 만난 도마뱀
계곡과 함께하는 여유있는 하산길을 마치고,
여름은 역시 해수욕장이야! 하는 생각에 경포대해수욕장을 들러 서울로 올라왔다.
동대산-진고개-노인봉 코스는 더위로 조금 힘들긴 했지만, 코스가 그리 길지 않고 소금강 하산길은 경치가 너무 좋아서 대피소 1박과 함께 여유있는 산행이었다.
노인봉에서 경치는 너무 좋았지만, 이 다음부턴 오대산에 가면 소금강으로 올라가서 계곡만 오르고 내려오곤 했다.ㅋㅋ
노인봉 능선과 대피소 산장지기님, 샘터가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~~
20년이 지나기 전에 잘 있었는지 다시 꼭 가보고 싶다.
2014/08/05 - [떠나요!] - 오대산 산행(동대산~소금강) (1) 2002년 8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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