절골계곡을 지나서 잠시 급하게 산을 오르고 나면 가메봉을 만날 수 있습니다.
구름이 없을 때는 더위에 힘들었는데요. 높은 곳에 오르니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.
8월 녹색과 더불어 주변 능선이 눈에 들어옵니다.
이렇게 탁 트인 경치를 너무 좋아합니다^^ 시원한 계곡도 지나고, 많이 오르지 않아도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
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좋네요.
사진을 좋아하는 일행은 작품사진을 찍고 있습니다^^
소나무도 경치와 잘 어울립니다.
잠자리 일행도 경치를 구경하고 있습니다^^
가메봉을 내려와서 내원마을 쪽을 지났습니다. 그 이후에 모두 철거된 것으로 뉴스를 봤는데요. 이때는 아직 주민이 살고 있었습니다.
주인이 안계신 마당에서 잠시 쉬고 내려왔습니다.
파란 하늘과 집주인께서 만들어 놓은 수로가 잘 어울립니다.
조금 더 내려오면 주왕산 주 계곡을 지나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.
3계곡-2계곡-1계곡을 지나서 주왕산 아래로 내려왔습니다.
가을에 단풍이 너무 좋은 주왕산은 사람도 너무 많아서 산행이 힘들정도 였는데요.
여름에 찾은 절골계곡과 주왕산은 계곡과 계속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시원하고 좋았던 산행이었습니다.
2007년 8월 주왕산 절골 - 가메봉 - 주방계곡
주왕산 주 계곡은 길도 잘 다져저 있어서 3폭포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왕산 계곡의 많은 부분을 어느정도 까지는 휠체어도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(물론 힘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)
그래서 그런지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 놓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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